외환은행이 학력, 나이 등 지원자격에 제한을 없애고, 만 2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 방식의 ‘6기 열린공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면접관에게는 지원자의 성명과 자기소개서만 제공되고 학력과 나이 등 기타정보는 제공되지 않는 이른바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약 70여명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7일부터 14일까지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고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5월 21일이다.
윤종웅 외환은행 인사운용부장은 “열린공채를 통해 선발한 행원들이 최근 외환은행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계속해서 금융권의 채용문화를 혁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shri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