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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021-09-14 18:00:50 2021-09-14 18:00:50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OK저축은행은 오는 17일부터 3일간 '11회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방역 수칙을 준수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 8억원을 놓고 120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2020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KLPGA 나서는 김효주 선수를 비롯해 21시즌 6승을 거둔 박민지 선수가 참가한다. OK배정장학재단 골프 장학생 '세리키즈' 출신의 박현경 등 선수도 출전한다. 
 
올해 대회 슬로건은 '다시 도전의 이름으로, 다시 그녀의 이름으로'이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다시 도전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박세리 감독의 맨발 투혼이 국난극복의 큰 힘이 되었듯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이 제11회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 사진/OK저축은행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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