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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문화 콘텐트 수출 200억 지원
올 상반기 CJ CGV 700만 달러 대출
게임-애니메이션 등 대출 본격화
2008-05-27 13:33:00 2011-06-15 18:56:52
수출입은행이 한류로 대표되는 문화컨텐츠 수출 지원을 강화한다.

수은은 27일 미국과 중국의 영화유통시장에 진출하는 CJ CGV 700만 달러를 대출하는 등 올해 상반기 중 문화컨텐츠 분야에 200여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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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은 온라인게임, 애니메이션, 모바일 소프트웨어 등의 분야에 대한 대출을 본격화하고, 문화컨텐츠진흥원 등이 발굴한 컨텐츠에 대해 관련기관들과 공동으로 금융을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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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출입은행의 지원을 받는 CJ CGV는 미국 LA 및 중국 상하이의 신흥 상업지역에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직접 운영하는 등 영화유통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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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영화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려면 유통망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영화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과 엄청난 시장 잠재력을 가진 중국의 영화유통시장 진출은 한류 붐 형성과 한국영화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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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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