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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인재·기업문화가 성장동력의 원천"
2010-10-11 08:07:2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재와 기업문화가 SK성장동력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최근 제주 핀크스 리조트에서 열린 CEO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기업의 전략과 실행력, 문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며 “모든 성과는 사람을 통해 창출되는 것으로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사람과 사람간, 사람과 조직간 생길 수 있는 이슈들을 문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SK는 인재와 기업문화를 성장동력으로 진화 발전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는 글로벌 SK로 성장할수록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SK그룹은 이 자리에서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위해 ‘인재’, ‘기업문화’, ‘사업모델’ 등을 포함한 종합적 그룹 단위의 실행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리제이션, 신규사업 발굴 등 SK 관계사간 경험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CEO세미나에는 최 회장를 비롯해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 김신배 SK C&C 부회장, 윤석경 SK건설 부회장, 박영호 SK㈜ 사장, 구자영 SK에너지 사장,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 등 주요 계열사 CEO 29명과 관련 임원들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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