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유통주 내 '톱픽스'-하나證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10-10-14 08:45:29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나대투증권이 14일 백화점과 할인점의 견조한 외형성장으로 유통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유통 6개사의 3분기 총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 증가한 9조2000억원, 영업익은 20% 증가한 6531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신세계(004170)의 경우 백화점 신규점포 성장과 할인점 회복에 힘입어 14% 영업이익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롯데쇼핑(023530)은 백화점 부문의 견조한 성장과 할인점 부문의 구조적 수익성 개선, 회계기준 변경효과 등에 힘입어 46% 영업이익증가가 예상된다. 현대백화점(069960)은 백화점 부문에서, 웅진코웨이(021240)는 생활가전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을 통해 영업이익이 각각 11%,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CJ오쇼핑(035760)과 GS홈쇼핑(028150)은 지난해 같은 기간 일시적 보험판매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3%, -1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롯데쇼핑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송 연구원은 "마트부문의 이익률 개선과 GS마트와 스퀘어점포 인수에 따른 시너지효과 본격화, 중국과 인도네시아 법인 성장성, 롯데카드와 롯데홈쇼핑 등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이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신세계, 3분기 영업익 2568억원..전년比 12.3%↑ CJ오쇼핑, 전업주부 고객품평단 '심미안' 모집 CJ오쇼핑vs.현대홈쇼핑, 대장株 경쟁 '후끈' 신세계, 4분기 상승세 둔화 전망 김혜실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이스라엘, 라파 지상전 강행 초읽기…"민간인 대피 개시" 국회의장 후보등록 'D-1'…4파전 다크호스 '정성호' 주택통계 오류, 단순 실수일까 시장 넓히는 임베디드 보험 이 시간 주요뉴스 김웅 "박 대령 공소취소부터…국힘은 공감 부족" 야권 "김건희 명품백 수사? 특검 거부 명분 쌓기" 추경호, 원내대표 출마…"유능한 민생정당 명성 되찾겠다" 윤 대통령, 어버이날 행사서 "기초연금 40만원까지"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