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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100원선 깨질까..닷새째 하락
2010-11-05 10:03:2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미국의 2차 양적완화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닷새째 하락하고 있다.
 
미국이 경기회복을 위해 양적완화 조치를 내 놓은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은행(BOE)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으로 기준금리를 18개월째 동결하며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오전 9시 56분 현재 전날보다 2.60원 하락한 1105.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하락 출발했다. 장중 저가는 1104.50원으로 연저점인 1102.60원에 바짝 다가간 모습이다.
 
장중 고가는 1105.70원을 기록중이다.
 
홍석찬 대신증권 선임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증시 상승폭 확대 여부에 따라 1100원대 하향 돌파를 테스트 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 연구원은 "그러나 연저점인 1102.60원 수준에서는 절대적인 레벨 부담과 2차 외환 특별 공동검사를 통한 당국의 우회적인 환율 방어 움직임 등이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피지수는 닷새째 상승하고 있다. 이시각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97포인트 오른 1952.47포인트, 코스닥지수는 0.39포인트 하락한 531.1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698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84억원과 31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엔달러 환율은 0.12원 오른 80.79엔을 기록중이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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