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애플 아이패드 이달 출시

공식발표

2010-11-07 13:56:07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KT(030200)(회장 이석채)가 애플의 ‘아이패드(iPad)’를 이달 중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출시되는 아이패드는 와이파이(16/32/64GB) 모델과 와이파이와 3G 기능이 함께 탑재된 모델(16/32/64GB) 등이다.

고객들은 아이패드 3G + WiFi 모델을 2년 약정 요금제를 통해 보다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는 정확한 출시 일자 및 요금 상품은 곧 다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패드 구매에 관심 있는 고객들은 7일 오후 4시부터 KT 공식 온라인 휴대폰 쇼핑몰인 ‘폰스토어’ (http://www.phonestore.co.kr) 방문을 통해 사전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KT를 통해 아이패드를 고객에게 곧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많은 고객들이 아이패드에 보여줬던 뜨거운 호응이 KT의 매력적인 요금제와 더불어 한국에서도 다시 한 번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는 멀티터치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웹 브라우징, 이메일 전송 및 확인, 사진 공유, 고화질(HD)급 동영상 감상, 음악 듣기, 게임, 전자책 읽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3G+WiFi 모델은 13.4mm 두께에 730g의 무게로 넷북 혹은 노트북보다 얇고 가볍다.

또 WiFi를 통한 웹 서핑, 비디오/음악 감상 시 10시간 이상(3G일 경우 9시간 이상) 지속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가졌다.

아이패드 관련 정보는 애플 홈페이지(http://www.apple.com/kr/ipad/)를 방문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