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지윤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공무원 10명 대상으로 공간정보 정책 및 인력양성 기술 공유를 위한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수는 ‘국가공간정보 통합역량강화체계 수립’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공간정보 교육센터 구축과 자립적인 교육센터 운영을 위해 진행됐습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공간정보 정책 및 인력양성 체계 운영현황,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경험,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분야 첨단기술 등을 선보였습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공무원 10명 대상으로 공간정보 정책 및 인력양성 기술 공유를 위한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또 국토지리정보원, 인천시청, 국토발전전시관, 스마트 서울 전시관 등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의 선진토지 정보화 및 공간정보 정책, 전자정부 추진 성과 등도 체험했습니다.
압둘라예프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부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K-공간정보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다”면서 “양국 간 공간정보 협력을 다지는 동시에 우즈베키스탄의 공간정보 인재양성에 큰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우즈베키스탄 공간정보 교육센터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와 인적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향후 공간정보 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종=임지윤 기자 dlawldbs2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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