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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50원대 중반으로 상승폭 축소
2010-11-24 09:37:5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전날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사격 도발로 급등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29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10원 오른 1154.6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아침 전날보다 37.5원 오른 1175원에 개장한 환율은 시간이 지나며 상승폭을 줄여나가는 중이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북한 관련 뉴스에 주목하며 급등속 변동성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유로존 재정과 중국 긴축 이슈, 우리 자본 통제 우려, 외환은행 매각 관련 수요 기대 등 롱재료들이 대기해 있다는 점에서 시장은 롱플레이에 치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도 낙폭을 줄이고 있다.
 
이시각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27포인트 하락한 1904.67포인트, 코스닥지수는 13.23포인트 내린 498.3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엔·달러 환율은 0.24엔 오른 83.25엔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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