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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KT, 농구로 화합의 장 열어
2010-12-02 20:09:1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와 KT가 농구 경기장에서 화합의 장을 가졌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부산 KT와 서울 삼성의 정규리그 경기 때 '삼성전자 DAY'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는 최근 KT(030200)가 작년부터 '아이폰'을 국내에 도입하면서 양사 관계가 다소 서먹해져 KT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기에는 서유열 KT 사장과 박재순 삼성전자(005930) 한국총괄 전무 등 양사 임직원 30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스포츠를 통해 협력 관계를 다졌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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