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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케이티스, 16·17일 코스피 상장
2010-12-14 15:46: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전산업개발과 케이티스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전산업개발은 오는 16일, 케이티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한전산업개발은 1990년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설립돼 발전설비 운전·정비 및 전기계기 검침·송달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31%), 한국전력공사(29%)가 주요 주주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2384억원, 당기순이익은 61억원이다. 공모가는 5500원이다.
 
케이티스는 2001년 KT(030200)에서 분사돼 설립돼 114전화번호 안내사업과 KT의 유무선통신상품에 대한 고객센터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주주는 KT(17.8%)며 지난해 매출액은 1831억원, 당기순이익 142억원을 달성했다. 공모가는 2700원이다.
 
두 회사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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