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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2차전지株, 내년말 수익 변곡점 분석에↑
2010-12-15 09:21: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2차전지 사업의 수익성이 내년 말 변곡점을 찍을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3분 현재 LG화학(051910) 주가가 전일 대비 2.95%(1만1000원) 급등한 3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GS(078930)는 1.4%(900원) 오른 6만5200원을 기록 중이며, 한화(000880)는 0.21%, SK에너지(096770)는 1.49% 오름세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삼성SDI(006400)도 0.29%(500원) 뛴 1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4대 핵심소재 시장의 진출을 다각도로 모색 중인 호남석유(011170) 주가도 덩달아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현재 전날보다 3.64%(1만원) 큰 폭 오른 28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금호석유(011780)도 2.65% 강세다.
 
미래에셋증권(037620)은 이날 2차전지 관련주들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제품 기술과 생산 규모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LG화학과 삼성SDI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분리막에 이어 음극활 물질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SK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요망됐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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