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코드 자동수집기술 특허등록 세계적인 독보 기술 평가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8-06-10 09:31:31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그 동안 한국의 대표적인 보안업체 안철수 연구소 등에서 사용하던 기술이 지난달 말 로 특허등록을 마쳤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자체 연구와 개발을 거쳐 2005년 특허출원신청했던 ‘악성코드 수집시스템 및 방법(수집기술)’이 지난달 말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KISA는 또 ‘수집기술’을 특허등록 이전부터 안철수 연구소 등 국내 유수의 보안업체들에게 기술이전해 널리 상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허 등록된 ‘수집 기술’은 악성코드 감염여부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방법, 다중 IP를 이용해 단시간내 대량으로 악성코드 샘플을 수집할 수 있는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KISA는 덧붙였다. 관련업계와 KISA에 따르면 특허등록이 완료된 ‘수집기술’은 전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해외에서 유사기술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정도로 앞선 기술이다. 류찬호 분석대응팀장은 “전세계적으로 사례가 없는 분석기술이 특허등록된 계기로 국제특허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개발된 수집기술로 신종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탐지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팀장은 또 "관련 기술개발이나 상용화 노력을 기울이는 보안업체나 관련업계에 적극적으로 기술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안철수연구소, 목표주가 하향 조정돼 안철수 교수, “중소 벤처와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 이형진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민주, 용산서 출정식…"무도한 정권, 멈춰세울 것" 한동훈, 마포서 집중유세…"이재명·조국 심판해야" 삼성의 ‘형식 파괴’…액자형 ‘뮤직 프레임’ 승부수 공식선거운동 '혈전' 돌입…불붙은 '정권심판' 이 시간 주요뉴스 '윤 동창' 정재호 주중대사, 갑질 신고 당해…외교부 조사 착수 최대 승부처 '한강벨트'…국힘, 오차범위 밖 우세 '1곳' 무당층 '885만명'…'60곳 초경합지' 승부 가른다 의정, 양보없는 ‘갈등’ 심화…각계각층 ‘중재’ 목소리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