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덕기업, 진리 깨우치게 하겠다"…이 대통령, 정유업계에 '경고'
"야만의 시대 끝났다"…'비정상의 정상화' 예고
2026-03-06 09:15:06 2026-03-06 09:15:06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국내 기름값 급등에 정유업계를 향해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라며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닷새 만에 140원 올린 정유업계, 대통령 경고에 멘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일부 기업들이 범법 행위로 큰돈을 벌며 국민들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부 관리, 정치권과 유착해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가 이제 끝났다는 사실을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법을 자행하며 국민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덕 기업들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우치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합법적 수단을 총동원해 경제 영역에서도 비정상의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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