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9층에서 열린 제8기 정기 주주총회 모습.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9층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변경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총에는 △정관 일부 변경(사명 변경·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등) △재무제표 승인 △강민석 사내이사 승인 △김동수·최진희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이 상정됐으며 모든 안건이 주주들의 동의를 받아 통과됐습니다.
정경구 IPARK현산 대표는 “2025년 매출 4조893억원, 영업이익 2460억원, 영업이익률 6%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울원 아이파크 등 주요 사업의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대표는 새 사명에 대해 “IPARK현대산업개발은 ‘풍요로운 삶과 신뢰할 수 있는 세상’이라는 철학 아래, HDC그룹 내 다양한 생활 영역을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전환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026년은 도시 개발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향후 ‘서울원 아이파크’의 성공을 잇는 ‘Next 서울원’ 사업을 발굴해 차별화된 개발 역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건설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시공 효율성과 품질, 안전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정 대표는 “지난 50년간 축적한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50년은 더 큰 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수익성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통해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직원 모두가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사내이사에는 강민석 건축본부장이 신규 선임됐으며, 임기는 2년입니다.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는 김동수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장과 최진희 고려대 경영대학 마케팅 교수가 재선임됐습니다. 임기는 각각 1년과 3년이며,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겸임합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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