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북미·유럽·중국 글로벌 시장 확장"
2026-03-26 13:31:13 2026-03-26 13:31:13
아모레퍼시픽 CI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북미·유럽·인도·중동·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영 체질 강화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26일 열린 제20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추진할 3대 전략으로 글로벌시장 개척을 지목하며 "북미, 유럽, 인도와 중동, 중국, 일본 등 주요 전략 시장에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유통과 소셜플랫폼을 중심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비즈니스 성장세를 본격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김 대표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부합하는 경영 체질을 강화해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마케팅 전 과정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 고객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주총에서 제20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임운섭 아모레퍼시픽 더마뷰티 유닛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주사인 아모레퍼시픽홀딩스도 이날 제67기 정기 주총을 열고 제67기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의 안건을 모두 의결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주주 친화적 배당정책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대표이사는 "2024년 말 중장기 배당 정책을 공표한 뒤 현재까지 16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75%의 배당 성향을 유지하는 등 약속한 사항을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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