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쓰다만 소설"…'조폭연루설' 재차 비판
검·경 '파타야 주범' 회유 기사 공유
"출연진 연기 조금만 리얼했어도"
2026-03-27 10:03:23 2026-03-27 10:16:30
[뉴스토마토 김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조폭 연루설' 관련해 "스토리 라인이 워낙 부실해 쓰다만 소설"이라고 재차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충남 한국석유공사 서산 비축기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대통령은 27일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과거 대선 과정에서 제기된 조폭 연루설에 검·경과 형량 거래를 통해 이 대통령에 대한 허위 증언을 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공유하며 "출연진 연기가 조금만 리얼했어도"라고 부연했습니다.
 
해당 기사에는 윤석열정부의 검찰과 경찰이 파타야 살인사건 주범인 김형진씨에게 이 대통령과 조폭 간의 연루설을 인정하는 허위 증언을 하면, 그 대가로 감형을 제안하며 회유했다는 내용들이 담겼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가 제기한 조폭 연루설에 "그알의 문제 된 보도처럼 정치적 목적에 따라 정치인을 악마화한 조작 보도로 주권자의 선택을 바꾼 것은 정치인에 대한 명예훼손을 넘어 주권자의 국민주권을 탈취하는 선거 방해, 민주주의 파괴라는 점에서 심각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후 해당 프로그램을 만든 제작진이 공식 사과했고, 이후 관련 의혹을 보도했던 언론사들도 추후보도(정정·후속 보도) 했습니다.
 
김태현 기자 taehyun1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