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붕괴 사과…안전관리 근본 혁신"
2026-04-02 13:19:29 2026-04-02 13:19:29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신안산선 5-2공구 건설현장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2일 사고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4월 발생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과 부상자,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신안산선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중대 재해로, 회사 측은 이를 단순한 현장 문제가 아닌 조직 전반의 안전 인식과 관리 체계를 재점검해야 할 사안으로 규정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안전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신안산선 전 구간을 포함한 유사 공정 전반에 대해 국내외 안전·구조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객관적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고위험 공정에 대한 통제 기준을 강화하고, 작업중지권을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재정비해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측은 “고객과 국민의 신뢰 없이는 회사의 존립이 의미가 없다는 점을인식하고 있다”며 국민 신뢰 회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전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개통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책임 있는 관리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포스코이앤씨 측은 사고로 인한 교통 불편과 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조속한 복구와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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