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세이프티 파트너' 양성…작업중지권 현장 정착 속도
2026-04-08 14:04:04 2026-04-08 14:04:04
포스코이앤씨가 8일 서울 금천구 소재 안전보건진흥원 사옥에서 ‘세이프티 파트너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보건진흥원 김영배 이사장(왼쪽 세 번째)과 포스코이앤씨 이동호 안전기획실장(왼쪽 네 번째)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8일 서울 금천구 소재 사단법인 안전보건진흥원과 ‘세이프티 파트너(Safety Partner)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세이프티 파트너는 근로자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작업중지권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이끄는 안전 교육 전문가입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의 ‘노동자 3대 권리(알 권리, 참여할 권리, 피할 권리) 보장’ 기조에 발맞춰, 현장 근로자 중심의 자율 안전 문화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보건진흥원은 안전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포스코이앤씨는 자체 전문 강사를 확보해 작업중지권이 현장의 당연한 권리로 자리 잡도록 힘쓸 예정입니다. 
 
육성된 세이프티 파트너들은 근로자가 위험 상황에서 주저 없이 작업을 멈출 수 있도록 ‘안전 주권’ 교육을 체계적으로 전담합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가 위험을 인지한 즉시 작업을 멈추는 문화를 현장에 뿌리 내리고, 안전하게 행동하는 능동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포스코이앤씨는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안전 교육 영상자료와 시각화 된 안내판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작업중지권에 대한 근로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이동호 포스코이앤씨 안전기획실장은 “세이프티 파트너가 현장에서 근로자와 두터운 신뢰를 쌓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작업중지권이 근로자들의 당연한 권리로 당당히 행사되는 안전 문화를 반드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9월 세이프티 파트너들이 직접 현장 교육을 주도하며 근로자의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낸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를 통해 현장 적용 사례를 폭넓게 공유하고, 우수 세이프티 파트너에게는 포상을 수여하는 등 제도의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입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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