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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내년 장밋빛 전망 '봇물'
2010-12-29 08:53: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주요 증권사들이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JP모간을 비롯해 모간스탠리와 바클레이가 GM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또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도 매수 의견을 제시하는 등 GM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들 증권사가 GM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것은 GM이 내년에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유지하면서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한편 뉴욕타임즈는 GM이 사상 최대규모의 기업공개를 통해 이미지가 개선되고,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정부의 지원에 의존했던 회사라는 인식이 점차 희석이 되면서 이미지가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인들의 GM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 역시 기업공개 이후에 18.4%를 기록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GM의 이미지 개선은 무엇보다 더 좋은 차량을 만드는데 달려있다"면서 "좋은 제품을 계속 만들어내야 전망도 좋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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