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 훈풍에 7100선 출발…장 초반 1%대 강세
2026-09-23 09:35:23 2026-09-23 09:35:23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미국 메모리 반도체주 강세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위험 부담 완화에 힘입어 7150선에서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1%대 강세를 유지하며 710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87포인트(1.45%) 오른 7119.78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08포인트(1.94%) 오른 7153.99로 출발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19억원, 124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54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 특징주 가운데 KSS해운(044450)은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1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8.79%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KSS해운은 전날 약 198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취득 예정 주식은 197만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약 8.73%입니다.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80포인트(1.53%) 오른 847.1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5포인트(0.88%) 오른 841.73으로 출발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9억원, 7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기관은 18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지정학적 부담 완화와 메모리 반도체주 강세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5.14포인트(0.36%) 내린 5만1863.6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6포인트 밀린 7764.64로 사실상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122.19포인트(0.45%) 오른 2만7244.28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1349.9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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