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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피 2090선 공방..PR 1300억 매물(10:00)
하이닉스 3.54% 급등..외인 러브콜..현대차·삼성생명 숨고르기
2011-01-12 10:07: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209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뉴욕 증시의 상승 마감과 외국인의 매수 전환은 긍정적이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발목을 잡고 있다.
 
12일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3포인트(0.12%) 오른 2091.05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07포인트 오른 2090.39로 출발했다.
 
간밤 마감한 뉴욕 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상승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도 나흘만에 매수전환한 것도 조정 분위기를 바꾸는데 한 몫했다.
 
그러나 1월 옵션 만기를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이 늘어나며 지수는 장중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7억원, 594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매도 우위지만 매도폭이 크지는 않다.
 
프로그램에서는 1344억원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업황 바닥 분석에 강세를 보이는 반면 보험주들은 단기 급등 부담에 조정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000660)가 외국계 증권사들의 매수세에 각각 0.99%, 3.54% 오르고 있다.
 
SK에너지(096770)도 국제 유가 강세흐름에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 삼성생명(032830) 등은 1%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2.28포인트(0.43%) 오른 535.93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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