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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주제가, 섬마을 소년들이 만든다
2011-01-13 16:53: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오는 2012년 세계 100개국이 참여하는 여수세계박람회 주제가를 섬마을 소년소녀들이 참여해 만든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여수지역 섬 20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전문작곡가의 지원을 받아 학교별로 박람회 주제가를 각각 만들고 합창 콘테스트를 거쳐 당선곡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김광용 조직위 공연행사과장은 "박람회 개최지인 여수의 섬 소년소녀들이 직접 참여해 주제가를 제작하는 주요 과정을 영상에 담아 잔잔한 감동의 이야기를 전 국민과 나눌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익성을 우선하는 박람회의 특성을 살려 이같은 참여를 늘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3년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오는 2012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93일간 전남 여수 신항 일대에서 개최된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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