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모빌리언스, 휴대폰결제 누적이용자 3천만명 돌파
모바일 결제 시장점유율 53%
이통가입자대비 점유율 60%
2011-01-26 09:53:5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모바일 결제업체인 모빌리언스(046440)의 휴대폰결제 누적 이용자 수가 지난 해를 기준으로 3000만명을 넘어섰다.
 
모빌리언스(www.mobilians.co.kr, 공동대표 문정식•전수용)는 지난해까지 자사의 휴대폰결제 누적 이용자 수가 약 3011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 휴대폰결제가 상용화된 이후 만 10년간 모빌리언스의 휴대폰결제를 1회 이상 이용한 주민번호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2000년 20만명도 채 되지 않았던 이용자 수는 10년 사이에 157배 증가했다.
 
2000년 9월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상용화한 모빌리언스는 2003년 이용자 수 1000만명, 2006년 이용자 수 2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용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디지털 콘텐츠 소액결제의 보편적인 결제수단으로 자리잡았고, 2000만명을 넘으면서 실물시장 영역으로 확대되었다는 것이 모빌리언스의 설명이다.
 
2000년 20만건도 채 안되었던 결제건수는 지난 해 1억건을 돌파했으며, 결제단가도 약 2000원에서 1만1200원으로 4.5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게임과 음원 등의 디지털 콘텐츠 휴대폰 결제금액은 평균 8970원이었고, 쇼핑몰 등 물건을 사고파는 실물 휴대폰 결제는 평균 1만5700원으로 높아졌다.
 
문정식 모빌리언스 대표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상용화된 휴대폰결제는 이미 온라인 상거래 소액결제의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사용자와 거래규모 면에서도 이미 대중화되어 소비자들의 가장 편리한 소액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또 “스마트폰, 태블릿 등 변화하는 플랫폼에 대응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실물 시장으로의 확대 등 소비자들의 서비스 만족도 제고와 차별화된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