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힘을 내요 기관!..지수반등 유지(11:20)

철강- 자동차주 반등

2011-02-01 11:22:39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피가 기관매수로 2080선을 유지하고 있다.

1일 11시20분 코스피는 12.47포인트(0.62%) 2082.49, 코스닥은 4.63포인트(0.89%) 상승한 526.01 이다.

뉴욕증시 반등으로 외국인 매도가 크지 않고 기관이 꾸준히 매수하면서 지수 반등이 유지 되고 있다.

업종별로 보험이 3.57% 강세이다. 1월 소비자물가가 4%대를 기록하며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화재(000810)가 4% 이상 상승이다.

그동안 조정을 받았던 철강과 운송장비가 각각 1.13%, 1.25% 상승이다.

POSCO(005490)가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인도 제철소 건설 승인을 받은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047050), 포스코켐텍(003670) 등 계열사도 강세다.

금일은 삼성전기(009150)가 가장 강하다. LED업황이 바닥을 지났다는 전망들이 나온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역시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에 하룻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주도 이틀동안 급락에서 벗어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서울반도체(046890)가 강하다. 삼성전기와 같은 이유 때문.

크레듀(067280)가 상한가다. 두달간의 가격조정을 딛고 반등세가 크게 나오고 있다.

AP시스템(054620)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를 대상으로 전환사채권(CB)을 발행했다는 소식으로 삼성지분투자 종목으로 부각되며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테마별로는 역시 LED주가 강하다. 루멘스(038060), 금호전기(001210), 알티전자(032290) 등이 모두 상승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에서 각각 289억원, 510계약 매도우위다.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914억원 매수우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