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가장 이상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는 보유하고 있다며 '강력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6000원을 유지했다.
조동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일시적인 비용 발생과 수주추진 비용 등의 선반영으로 수익성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면서도 "향후 이와 관련한 기대 이상의 추가 비용 발생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국내·외는 물론 공종별, 지역별로 가장 이상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우량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가치 재부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말 매각 이슈 당시 꾸준히 증가해왔던 외국인 순매수세 이어지면서 외국인 지분율이 확대돼 왔다"며 "최근 지분율이 매각 이슈 발생 이전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주가 상승에 따라 외국인들의 차익 실현 매물도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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