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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거세지는 외국인 매도..2020선 '위태'(13:10)
2011-02-10 13:19:0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외국인의 매도가 거세다. 개인이 간신히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10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7.67포인트(0.86%) 떨어진 2027.9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옵션만기일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23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30억원, 55억원 정도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80계약, 3640계약씩 매도우위를 점하고 있다. 기관은 4660계약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1485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비차익거래에서 1416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며 전체적으로는 69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41%)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0.44%), 운수창고(+0.43%)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건설업은 -3.49%를 기록 중이며, 유통업(-1.93%), 증권(-2.01%) 등이 하락률 상위권에 속했다.
 
시가총액 상위군에서 LG화학(051910)(-3.08%)과 SK이노베이션(096770)(-4.38%) 등 정유화학주가 낙폭이 크며, POSCO(005490)(+1.97%), 현대중공업(009540)(-0.79%) 등은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05930)(-0.63%)와 LG전자(066570)(-0.83%), 하이닉스(000660)(-0.68%)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84포인트(0.16%) 떨어진 524.90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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