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삼성전자의 고객 만족 서비스가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전세계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23일 인도네시아 콜센터 협회(ICCA)가 매년 전 산업 분야 콜센터의 소비자 친절 응대와 운영 수준을 평가해 시상하는 ‘Best Call Cemter 2008’에서 최고의 상인 금상(Golden Award, 사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콜센터 최고 관리자상(Best Call Center Manager)까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전자는 작년에도 콜센터 최고 운영상(Best Call Center Operation)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또 금상을 수상함에 따라, 고객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신뢰를 한층 제고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올 6월 인도네시아 고객만족협회(CCLS)가 주관한 ‘2008 Service Quality Award’에서는 휴대폰 서비스로 금상을 수상했다.
인도네시아 CCLS는 지난 1999년부터 우수 브랜드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지수를 매년 조사.평가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11개 업종을 대상으로 소비자 접근성, VOC 대응, 상담원 친절도, 서비스 질을 평가해 삼성전자의 휴대폰 서비스를 최고의 서비스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서비스 사례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서 서비스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향상은 물론, 현지에 알맞은 차별화된 서비스 마케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휴대폰 서비스를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이동 서비스를 확대.운영해 지방 소도시와 서비스 센터 미거점 도시의 고객에게 한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고객 맞춤 서비스를 추구하는 등 서비스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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