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소니·도요타 등 일본 수출기업 피해 속출
2011-03-11 21:29: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일본 경제의 근간 역할을 해오던 수출기업들의 지진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최대 수출업체 소니는 6개 공장에 대해, 도요타는 3개 공장에 대해 폐쇄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혼다 공장에서는 지진으로 천장이 붕괴되며 두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닛산 자동차에서도 두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또 일본 4위 정유업체 코즈모(Cosmo)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JX 니폰 오일 에너지도 3개 정유시설 가동을 중단했다.
  
 
뉴스토마토 홍지영 기자 hongji0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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