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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경기도에 전기차 블루온 2대 전달
대구·광주 등 6개 지자체 블루온 7대 보급
2011-03-16 17:05:0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자동차가 경기도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에 소형 전기차 블루온(BlueOn) 시범 보급에 나섰다.
 
현대차(005380)는 16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청 신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충호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 전기차 블루온 2대를 전달했다.
 
블루온은 이미 지난해 9월 청와대와 국토해양부 등 정부기관에 17대를 전달한 데이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 시범 보급됐다.
 
경기도는 블루온(BlueOn) 2대를 대외업무용 차량으로 활용하고, 현대차는 이들 차량의 운행정보와 운전자의 시승품평 등을 수집하여 향후 전기차 양산을 위한 상품성 향상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경기도를 시작으로 이후 울산과 대구, 광주, 전북, 강원 등 총 6개 지자체에 전기차 블루온 7대를 전달키로 했다.
 
블루온은 유럽전략 모델인 'i10'을 기반으로 제작된 소형 전기차로 최고속도 130킬로미터에 1회 충전으로 140킬로미터의 주행이 가능하다.
  
◇ 김충호(사진 왼쪽)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이 16일 수원소재의 경기도청 신관에서 열린 소형 전기차 블루온 전달식에서 김문수(오른쪽) 경기도지사에게 블루온 모형키를 전달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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