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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매일매일 책나눔 캠페인' 성황리 종료
2011-04-11 10:38: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그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희망의 책을 전달하는 '매일매일 책나눔 캠페인'이 3개월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0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3만여명의 네티즌이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플랫폼을 통해 참여했으며 총 6만2000여권의 책이 추천됐다.
 
추천된 서적은 보육원과 청소년센터, 장애복지센터, 미혼모쉼터, 다문화센터 등 전국 곳곳에 전달됐다.
 
수혜자와 기부도서의 선정에서부터 전달까지 모든 과정이 네티즌의 SNS를 통한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삼성그룹의 블로그인 ‘삼성이야기’(http://www.samsungblogs.com)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졌다.
 
야구선수 이승엽, 가수 JYJ와 김태원, 개그맨 이윤석, 사진작가 조선희, 인생멘토 김난도 교수 등 사회 각계 각층의 명사들도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희망의 책 기부를 받은 보육원의 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고 요긴한 책들이 됐다”며 “보내준 책 선물이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펴고 꿈을 먹고 자라는데 큰 영양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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