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證 "WSJ 선정 아시아지역 베스트애널 6위"
2011-05-16 15:24:3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아시아지역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3명이 선정돼 아시아 금융기관 중 6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시아지역 10개국 140여개 업체 3000여명 중 10개국 21개 섹터에서 3명씩 총 93명의 '2010년 아시아지역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선정했다.
 
HMC투자증권은 유통, 보험, 자동차 등 3개 섹터에서 각 1명씩 총 3명을 배출, 수상자 숫자에서 아시아 6위, 국내 2위를 차지했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리서치센터의 30%가 넘는 총 10명이 후보에 올라 그 중 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것으로, 대형 증권사 리서치센터 규모와 비교할 때 괄목할 만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한 업체는 45개이며, 아시아지역 업체 중 가장 많은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한 곳은 도이치뱅크로 총 7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사진)은 지난해 CJ오쇼핑(035760)을 추천해 소매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CJ오쇼핑은 중국·아시아지역의 진출 등에 힘입어 지난해 68%의 주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박종렬 수석연구위원과 함께 박윤영 책임연구원이 보험업종에서 2위, 강영일 전 연구위원이 자동차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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