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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클릭·베르나 고객 특별 이벤트 실시
안전용품 증정, 레이싱 페스티벌 및 영화 시사회초대 등
2008-07-08 15:13: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유가 급등으로 소형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도 소형차 고객을 잡기위해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2009년형 베르나와 클릭을 구입한 고객을 추첨해 차량안전용품 증정, 레이싱 페스티벌 및 영화시사회 초청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베르나 구매 고객 중 100명에게 유아용 카시트, 차량안전용품 키트를 증정하고, 10월까지 클릭 출고 고객 중 매달 20명을 선정해,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행사에 초청한다. 또한 클릭과 베르나 고객 500명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시사회에 초청한다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레이서들이 클릭을 기준에 맞게 경주용 자동차로 개조해 실력을 겨루는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로 초청 고객들은 경기 참관외에 직접 써킷을 주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유가의 영향으로 소형차로 수요가 이전하고 있는 것이 전세계적인 판매 추세”라며 “상대적으로 소형차 판매가 부진하던 우리나라도 판매구조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현대차도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영업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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