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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5'] 서울 아파트값 11주 연속 하락..8.29 이전수준(13:30)
2011-05-27 17:31:51 2011-05-27 17:31:51
[뉴스토마토 임효주기자]
 
<뉴스5>
서울 아파트값 11주 연속 하락..8.29 이전수준
1분기 정부 관리대상수지 13.3조 적자
“카드사 과당경쟁에 선제적 대응할 것”
삼성전자, 태양전지 사업 삼성SDI로 이관
G8 정상회의 佛서 개막..유럽위기 등 문제 산적
 
서울 아파트값 11주 연속 하락..8.29 이전수준
서울 아파트값이 11주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해 8.29대책 발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는
서울 아파트를 대상으로
3.3㎡당 평균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25일 현재 1779만원으로
지난 8.29 대책이 발표되기 전과 같아졌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DTI규제완화를 골자로 한 8.29대책이 지난해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월 1779만원에서 11월 1771만원으로 하락했고,
올해 4월부터 다시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3.22대책이 발표된 시점에 가격 하락이 본격화돼
3.22 대책이 DTI규제를 부활했지만,
정부의 '부동산 경기 끌어올리기'라는 의도는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1분기 정부 관리대상수지 13.3조 적자
1분기 정부 관리대상수지가
13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분기
통합재정수지 가운데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관리대상수지는
13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폭이 6조2000억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또 1분기 통합재정수지는
4조4000억원 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 7조원 적자를 보인 것에 비해
2조6000억원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통합재정지출은
지난해 31.6%의 집행률이 29.7%로 하락하면서
전년동기대비 3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카드사 과당경쟁에 선제적 대응할 것”
금융감독원이 카드사의 과당경쟁에 따른 부실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호금융조합의 대출과
카드사의 경영현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우려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불완전 판매 등
전 금융권역에 걸친 불법 부당행위를
감시 감독하고
금융회사 IT보안사고 재발을 위해
보안감독 방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또 부실이 심각한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자체 경영정상화 방안을 추진토록 지도할 방침입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부실이 심각한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자구노력 등 자체 경영정상화 방안을 수립 추진토록 지도하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태양전지 사업 삼성SDI로 이관
삼성그룹의 5대 신수종 사업 중 하나인
태양전지 사업의 주체가
삼성전자에서 삼성SDI로 바뀝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오늘 오전
각각 임시 이사회를 열어
태양전지 사업 양수·양도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삼성전자는
태양전지 사업을 전담한
광에너지사업팀 인력 약 300여명과
설비 일체를 SDI에 차례로 넘길 예정입니다.
 
G8 정상회의 佛서 개막..유럽위기 등 문제 산적
프랑스 도빌에서 개막한 주요 8개국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상품가격 불안정이 세계경제 회복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유럽위기 등 산적한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지난 26일 개최된 G8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초안 성명을 통해
"상품가격 상승이 지나치게 불안정한 상황은
세계 경제 회복에 중대한 걸림돌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특히 유럽정상들은
유로권의 재정적자에 맞서 싸우는 "결정"을 하기로 했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재정감축을 시행할 것이라고
현지시간으로 27일
보도했습니다.
 
또 회원국들은
일본의 경우
지난 3월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재정감축을 연기하자는 데 동의했습니다.
 
아울러 G8 정상들은
세계무역기구 도하라운드 협상과 관련
무역장벽 개선에 대한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상들은 회의 마지막날인 28일 최종 성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뉴스토마토 임효주 기자 there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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