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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원양어선 참치잡이 4D 체험
2011-05-27 16:00:3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2011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여수 신항과 오동도 일대에 각각 3000㎡ 규모의 육상·해상 수산체험장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체험장은 2000톤급 참치선망표준선형 설계서를 기준으로 제작된 모형 원양어선으로 관람객들이 승선해 참치잡이를 가상 체험 할 수있다.
 
남태평양 먼 바다로 나가 풍랑을 헤치고 참치를 잡는 과정을 항해 시뮬레이터와 4D로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해상수산체험장은 여수신항에서 오동도로 가는 방파제 중간 신항 내측 해수면에 조성된다.
 
수산체험장은 내년 2월 완공되며, 시공은 경쟁 입찰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비엠비가 맡는다.
 
권오덕 조직위 해양수산과장은 "생생한 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박람회 주제를 전달할 것"이라며 "잡는 어업에서 '자원관리형어업'으로 전환하는 것만이 '지속가능한 어업'을 유지 할 수 있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내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간 여수 신항과 오동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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