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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월 경기선행지수 하락, 동행지수는 상승
2011-06-07 17:04: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의 4월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4월 경기선행지수(2005년=100)는 전월대비 3.7포인트 하락한 96.4를 기록했다.
 
반면, 경기동행지수(2005년=100)는 전월대비 0.3포인트 상승한 103.8로 2개월만에 상승반전했다.
 
이는 지난 3월 급락이후의 반등으로 자본재와 건설 등의 투자상품 출하지수가 상승반전했기 때문이다. 소매, 상업판매도 대지진 이후 소비심리 위축현상이 다소 완화되며 상승했다. 반면, 근무시간 지수와 유효구인 배율 등의 고용사정은 하락했다.
 
내각부는 "전반적으로 지난 3월 급락이후 바닥을 형성한 후 조금씩 경기가 호전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경기에 대한 판단은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로 전월의 판단을 유지했다.
 
또, 내각부는 향후 전망에 대해 "3,4월 바닥을 치고 5,6월 V자형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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