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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국 문예회관과 '문화나눔' 협약
소외계층의 문화 사각지대 해소 기대
2011-06-08 14:47: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8일 소외이웃을 위한 문화나눔의 실천과 문화예술분야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10개의 문화예술회관 등과 함께 '문화예술분야 나눔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현대차(005380)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을 후원한다.
 
'해피존 티켓나눔'은 전국 10개 문예회관의 공연장에 '해피존' 관람석을 지정하고 이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관람석으로 상시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문화나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연말까지 해피존 지정후원과 티켓나눔을 실시할 계획이며 자사의 주요 사업장과 인접한 서울 예술의전당, 당진 문예의전당 등 지역 문예회관 10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또 현대차그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1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도 후원하기로 했다.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문화예술의 균형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문화예술관련 각종 단체와 관계자 등 1만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 페스티벌로 오는 11일까지 제주도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 문화예술분야의 발전은 지역 문예회관의 안정적이고 고른 성장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해피존 티켓나눔 협력과 같이 예술 저변확대와 공연 활성화를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윈윈모델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그룹은 8일 전국 10개 문화예술회관 등과 함께 '문화예술분야 나눔사업 협약식'을 제주도 해비치호텔 & 리조트에서 가졌다.
 
뉴스토마토 김유나 기자 yn01248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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