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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Tip)대신證 , 340억 규모 ELS 5종 판매
2011-07-06 09:34:07 2011-07-06 09:34:19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이 340억원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새로이 선보였다.
 
대신증권은 6일 SK이노베이션(096770)하이닉스(000660), 코스피200, 항셍지수(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5종을 이날부터 8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ELS1510호는 SK이노베이션(096770)하이닉스(000660)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에 4개월마다 조기상환되는 상품이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이상(4,8,12개월), 85%이상(16,20,24개월), 80%이상(28,32개월,만기일)이면 연 21.3%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511호는 코스피200지수와 HSCEI지수에 연동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두 기초자산 지수 중 하나라도 만기까지 최초 기준지수의 130%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시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의 130% 초과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 시 지수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30.0%의 수익을 제공한다.
 
대신ELS1511호도 코스피200지수와 HSCEI 지수에 연동되지만 만기 1년에 원금을 부분보장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 역시 두 기초자산 지수 중 하나라도 만기까지 최초 기준지수의 130%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시 3%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 시 지수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63.0%의 수익을 제공한다.
 
대신ELS1513호는 코스피200지수와 HSCEI 지수에 연동한 만기 3년짜리 월지급형 상품으로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지수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55%의 이상이면 0.835%(연 10.02%)의 수익을 지급한다.
 
투자기간 중 장중지수를 포함해 하나라도 최초 기준지수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만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55% 이상이면 만기까지 최대 36번의 월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자동조기상환일에 두 기초자산의 기준지수가 지정비율 이상일 경우에는 투자원금이 조기상환된다.
 
대신ELS1514호는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5개월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은 관찰시작일로부터 관찰종료일까지 코스피200의 종가가 전일 종가의 88%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세전 연 4.8%의 수익을 지급한다.
 
총 판매규모는 ELS 1511호 100억원, ELS 1514호 90억원이며 ELS 1510호와 ELS 1512호, ELS 1513호는 각각 50억원씩 총 340억원이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으로 발행일은 7월 11일이다.
 
김두환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대신증권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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