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코스닥에 좀 더 힘이 실리고 있다.
29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30포인트(0.20%) 하락한 2151.5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146억), 화학(-127억), 서비스(-117억)를 위주로 756억원 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매수로 가닥을 잡으면서 150억원어치 사고 있으며, 기관도 566억원 순매수다.
의약품이 2.27%까지 오름폭을 키워 탄력적인 모습이며, 의료정밀(+1.52%), 통신(+1.1%)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운수창고(-0.72%), 화학(-0.74%), 음식료(-0.66%)는 조정권이다.
기아차는 2분기 영업익 1조319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평가를 받으며 0.9% 상승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정부의 기름값 인하정책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반토막이 나면서 1.8%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4.33포인트(0.80%) 상승한 542.87포인트다.
크루셜텍(114120)이 갤럭시탭 10.1에 LED 플래시를 단독 공급하고 오버행 이슈도 해소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14% 가까이 치솟고 있다.
테마 가운데 스마트폰 모바일게임주가 전날에 이어 4.83% 뛰어 오르고 있으며, 바이오신약, 줄기세포 등 바이오 테마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85원 오른 105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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