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LGU+과 32억 규모 '데이터 네트워크 솔루션' 계약
2011-08-05 11:26:19 2011-08-05 11:31:1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스프리트(073130)는 5일 LG유플러스(032640)(LGU+) 32억원 규모의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한 솔루션은 BSD(Billing Server Division Device) 계약으로 이동통신 서비스 사용시 발생하는 패킷 데이터 트래픽을 분석해 서비스를 제어하는 동시에 가입자에 대한 정보와 과금 데이터를 관리하는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김규형 국내사업 총괄 부사장은 이번 계약과 관련해 "오는 2012년까지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3000만명이 넘고, 무선데이터 사용량은 약 8.7 배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의 전면 시행과 함께 네트워크 과부화 해소는 이동통신사들이 넘어서야 할 제1 과제로 떠올랐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편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보급 확산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고속 대용량 데이터 네트워크 관련 솔루션에 관한 수요는 지속 증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스프리트측은 "BSD 공급계약은 데이터와 콘텐츠 사용량 폭증 해소를 위해 트래픽 급증을 해소하는 인프라 확장에 따른 것으로 향후 추가적인 증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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