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베네수엘라 신용등급 'B+'로 한단계 강등
2011-08-20 11:45:19 2011-08-20 11:45:39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정치적인 리스크를 반영해 베네수엘라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하향 조정했다.
 
19일(현지시간) S&P는 베네수엘라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강등한다고 밝혔다.
 
이번 S&P의 결정은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지난 17일 해외에 보유하고 있는 금 211t을 국내로 반입하고 국내 금광업 국유화 계획을 발표한 후 나온 것이다.
 
S&P는 이번 등급 결정은 정치적 리스크에 더 비중을 두기로 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며, 법의 잦은 변경과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건강 문제 등을 언급했다.
 
다만, 신용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김선영

생생한 자본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email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