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국내주식형펀드자금은 ETF중심으로 10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하루만에 자금순유출로 전환됐다.
25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23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는 462억원 자금이 순유입됐으나 해외주식형펀드는 104억원 순유출을 보였다. 이로써 전체 주식형펀드에서는 총 358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이날 국내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중심으로 돈이 들어왔다.
상품별로는 'KOSEF200ETF(우리CS)'로 589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어 '미래에셋TIGER200상장지수'와 '삼성KODEX 200 ETF'로 각각 213억원 140억원 유입되는 등 IT섹터 ETF로의 자금유입이 활발했다.
반면, 해외주식형편드로의자금흐름은 지지부진한 가운데 순유입으로 돌아선지 하루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이날 해외주식형펀드는 "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A'에서 37억원,'피델리티차이나종류형주식-자(A)'로 22억원 빠지는 등 중국펀드 중심으로 자금이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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