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휴일에도 도서 배송 서비스

2011-09-20 10:35:54 ㅣ 2011-09-20 10:36:55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SK텔레콤(017670)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책을 받아볼 수 있는 휴일 도서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그동안 도서를 주문하면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하루 배송 서비스가 일반적이었으며 주말이나 휴일에는 배송이 이뤄지지 않아 고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11번가의 휴일 도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토요일은 물론, 일요일과 공휴일까지 365일 언제라도 책을 받아 볼 수 있다(제주 등 일부 지역 제외).

11번가 관계자는 "휴일에 책을 받아 볼 수 없어 기다림에 지친 고객들이 오프라인 서점으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배송 사각 시간대'를 완전히 없앴고, 진정한 '하루 배송'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이번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신간 구매 시, SK텔레콤 T멤버십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20일부터 진행한다.

또 다음달 14일까지 도서 구입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 관람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도서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늑대의 유혹 등 공연 관람권과 문화상품권(5만원권)을 150명에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