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가 스마트폰 전용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올레내비'(olleh navi)'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한다.
KT(030200)는 '올레내비'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올레내비 이용고객 대상으로 순금 5돈과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등을 선물하는 복주머니 이벤트와 함께 '블랙박스' 기능을 추가한 2.7버전 업그레이드를 오는 10일부터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올레내비 복주머니' 이벤트는 올레내비 앱에 접속한 후 이벤트 화면에서 복주머니 끈을 당기면 참여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추첨을 통해 하루에 1명씩 순금 5돈과 LTE 스마트폰, 노트북 등 고가의 선물 당첨의 행운을 얻을 수 있고, 100명을 추첨해 바나나우유 기프티쇼 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또 폰에 저장된 연락처에 주소를 바로 목적지로 설정하는 기능과 즐겨찾기 폴더 생성·관리, 목적지까지의 직선방향 표시선 제공 등을 통해 이용편의성을 더욱 높였다는 설명이다.
안드로이드폰 고객은 올레마켓을 통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고, 아이폰에서도 1월 중 업그레이드 된 올레내비를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T는 그동안 휴대폰 번호로 상대방 위치를 찾아가는 '어디야? 나여기!' 기능, 앞유리창에 방향표와 숫자를 반사시켜 보여주는 HUD(Head Up Display)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출시 1년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올레내비에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복주머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 의견을 토대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시행해온 만큼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올레내비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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