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서울시 대학생 임대주택 '희망하우징' 공급시작
서울시내 10여개 대학 주변 남자 116실, 여자 152실
2012-01-25 16:26:19 2012-01-25 17:57:38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서울시 SH공사가 대학생을 위한 임대주택인 '희망하우징' 268실을 오는 27일부터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지역은 덕성여대와 명지대, 국민대 등 서울시내 10여개 대학 주변으로 남자 116실과 여자 152실이다.
 
총 268실 중 원룸형은 54실로 고려대와 성신여대, 국민대, 서경대 등이 위치한 정릉동에 있고, 다가구형은 214실로 덕성여대 주변 72실, 명지대 주변 33실, 정릉동 25실, 홍익대 주변 20실과 서울대 등 그 외 지역에 64실이다.
 
원룸형의 임대보증금은 월 100만원에 임대료는 수급자는 13만2300원, 비수급자(차상위, 평균소득 50% 이하)는 15만8800원이다.
 
다가구주택형은 임대보증금 100만원에 임대료는 수급자 8만600원, 비수급자는 9만6600원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전문대학 포함) 재학생이면 가능하며, 수도권 외 지역 거주학생을 우선으로 수급자자녀, 차상위계층의 자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50%이하 세대의 자녀(4인기준 222만3500원)의 순으로 결정한다.
 
접수일정은 1월27일~2월3일 오후 5시까지로 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신청만 가능하다.
 
서류심사대상자발표일은 2월7일, 당첨자발표일은 2월22일로 계약기간은 2월23~29일, 입주는 2월23~4월23일까지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