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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두관 지사와 창원에서 최고위 개최
전날 영입 환영하는 퍼포먼스
2012-02-17 10:24:23 2012-02-17 10:24:23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민주통합당은 17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창원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전날 입당한 김두관 경남지사를 환영하는 퍼포먼스라 할 수 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현장에는 김 지사의 입당에 고무된 지역 민주당 인사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취재진의 열기도 뜨겁다.
 
민주당에게는 낙동강 벨트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해(을)의 김경수 전 비서관 등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들의 모습도 대거 참석했다.
 
4년만에 친정으로 복귀한 김두관 지사는 회의장에 도착해 지지자들을 격려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의 등장에 현장의 분위기도 한껏 고무됐다. 민주당 지도부가 그의 영입에 공을 들인 이유를 알 수 있는 장면이다.
 
한편 김 지사는 한명숙 대표 등 최고위원들과 회의를 주재하며 부산·경남에서의 총선 승리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날 입당식에서 야권연대의 중요성을 역설했던터라 이날 발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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