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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디젤 '올 뉴 인피니티 FX30d' 아시아 최초 출시
238마력·공인연비 10.2km/ℓ..차값 8130만원
2012-02-20 08:49:59 2012-02-20 16:00:18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인피니티가 국내 소개된 일본 자동차 메이커 최초로 디젤엔진을 탑재한 '올 뉴 인피니티 FX30d'를 출시한다.
 
인피니티는 20일 오전 서울 강남의 인피니티 SS모터스 강남전시장에서 '올 뉴 인피니티 FX30d' 출시를 알리고, 첫선을 보인다.
 
 
올 뉴 인피니티 FX30d는 콘셉트카, 에센스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패밀리 룩을 통해 단단하고 견고해 보이는 인상을 완성했다.
 
또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6기통, 3.0ℓ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8마력과 최대토크 56.1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더불어 기존 모델 대비 연료 효율을 약 30% 개선한 10.2km/ℓ의 공인연비를 보인다.
 
'럭셔리 퍼포먼스 크로스오버'라는 명성에 걸맞게 도심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차체 자세 제어장치,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전자식 제동력 분배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 등 안전장치는 어떠한 도로환경에서도 최적의 주행 조건을 구현한다.
 
이 밖에도 10방향 조절 파워 시트, 자동 온도 조절 장치, 8인치 모니터 등의 편의사양으로 동급 최고의 감성품질까지 갖췄다.
 
가격은 8130만원(VAT 포함)이다.
 
겐지 나이토 대표이사는 "최근 변화하고 있는 한국 고객 분들의 취향을 반영해 아시아 최초로 디젤엔진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 뉴 인피니티 FX30d의 출시는 인피니티가 럭셔리 3대 브랜드로 한국시장에서 자리매김하는데 있어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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