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K-POP 비상 날개되다
CJ E&M과 콘서트 공식후원 업무제휴 협약 체결
2012-02-21 14:17:36 2012-02-21 15:59:42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아시아나항공이 K-POP의 글로벌 확대 등 국가 브랜드 위상 제고를 위해 CJ E&M와 상호협력관계를 추진한다.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과 안석준 CJ E&M 음악 사업부문 대표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 E&M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인 M-Live의 공식 후원항공사 업무제휴를 맺은 것.
 
이번 협약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올 한 해 동안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K-POP 콘서트에 참가하는 아티스트가 자사 항공기를 탑승하면 비즈니스 클래스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 동행하는 관계자들은 항공권 할인을 지원한다.
 
또 CJ E&M은 현재 보유, 운영 중인 다양한 케이블 채널과 콘텐츠 등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류 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한류 열풍의 중심이 되고 있는 K-POP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 브랜드 위상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공동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과 2012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후원 등을 통해 해외 각 지에서 국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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