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청소년과 실버층을 위한 LTE 전용 요금제를 2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청소년 고객 특성에 맞춰 SMS를 최대 무제한 제공하는 청소년용 요금제를 내놨다.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LTE 청소년 34', 'LTE 청소년 42'요금제는 SMS를 34요금제에는 1000건, 42요금제에서는 무제한으로 구성했다.
경쟁사의 경우 문자 이용 시 사용량에 따라 기본제공분에서 3000원을 먼저 차감한 후 무제한을 제공하는 반면 LG유플러스는 기본료 내에서 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는 설명이다.
'LTE 청소년 34'는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3만 4000링과 함께 데이터 750MB, 문자 1000건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LTE 청소년 42'는 5만 2000링과 데이터 1.5GB과 함께 무제한으로 문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LTE 청소년 요금제 가입자들을 위해 이르면 5월부터 교과학습, 외국어 등 교육 관련 콘텐츠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만 65세 이상 시니어층을 위해서 기본료를 크게 낮춘 실버층 요금제도 선보였다.
기본료 1만5000원인 'LTE 시니어 15'를 출시하고 국내 음성/영상 70분, 망내 3회선 영상 30분 등 총 100분의 음성과 영상 통화를 제공한다.
문자서비스는 80건, 데이터는 200MB를 기본으로 제공된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