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 " LTE 글로벌 스탠다드" 강조
2012-04-12 10:56:56 2012-04-12 10:57:15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2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본사 사옥에서 열린 '1분기 성과 공유회'에서 LTE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를 강조하며 1등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상철 부회장은 이날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6만 5000개의 RRH를 전국 방방곡곡에 설치하는 세계 통신 역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엄청난 일을 해냈다"며 "LTE 가입자가 160만명을 넘어섰고, LTE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1분기 모바일 순증가입자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들의 해지율도 2009년 이후로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로 고객들의 인식도 바뀌어 LTE에서 LG유플러스를 1등 브랜드로 평가하기 시작했다"고 1분기 성과에 대해 독려했다.
 
이 부회장은 "그러나 진짜 시작은 이제부터로 우리가 더욱 치열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경쟁사는 바로 따라올 것"이라며 "세계 최초 전국망에 이어 또 하나의 세계 최초가 될 VoLTE 상용화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LG유플러스(032640)는 전분기 성과와 다음 분기 전략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인 '분기 성과 공유회'를 총 200여명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열어 전 임직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IPTV를 통해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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